[트윗모음] 공직후보자를 결정하는 룰을 갖지 못한 정당
-from tistory-
지방선거 50여일을 앞두고 민주당의 문제가 곳곳에서 노출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공직후보자 선정 절차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내 참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월등히 앞서감에도 지난주 sbs 토론에 이번주 mbc 토론으로 열심히 경쟁하는데, 민주당은 50일도 안 남은 선거, 경선여부도 결정 못, 아니 안하고 있다. 대체 이들이 믿는 구석은 뭘까? 노풍? MB에 대한 (시민들의) 적대감? 1:03 AM Apr 22nd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도 단일화협상에서 유시민이 파토놓은 것에 대해, 결국 여론조사 경선으로 가려는 얄팍한 계산이라 비난한다. 맞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도 자당 예비후보의 경선요구는 최대한 시간끌어 무산시키거나 혹은 토론 없는 여론조사로 대체하려 한다. 1:07 AM Apr 22nd
별생각없다는데 한표 민주당은 여당보다 야당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좀 많은거 같심다.
@ 선거 패배하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텐데, 별 생각 없을수 있을까요? 현 민주당 지도부는 무결정의 리더십인듯. 중요한 결정 회피하고 발길 닿는대로, 적당히 시민사회 언론 말하는 대로. 정말 분석이 필요한 집단인듯 하네요 1:12 AM Apr 22nd
민주당 지도부 아무래도 한명숙 내세우면 무난히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듯. 아주 폐쇄적 정보교환의 사슬에 갖혀 자기충족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 에 빠져있는듯. 유권자들이 절대 MB를 오세훈을 지지할리 없다는 식의. 1:18 AM Apr 22nd정세균에게 독박 씌우고 도망갈 의장놈들 하늘의 별만큼 많지요:::
@ ^^ 동의해요. 정세균 리더십의 특징이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이죠. 어짜피 질 가능성이 높은 선거. 내버려두고 선거이후 도모하자 이런건가. 한나라당 보다 민주당이 훨씬 형편 없고 무책임하다능 1:22 AM Apr 22nd
@ 동감입니다. 오세훈 원희륭 나경원 한명숙 어떤 의미에서 같은 종류의 정치인들이죠. 그러나 오세훈은 4년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의 중량감과 전문성을 더했구여. 노무현 후광과 개혁/청렴성에만 의존한 한명숙은 적당히 패배하는 카드죠 1:37 AM Apr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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