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모음] 친노의 친노에 의한 친노를 위한 미스테리
<from tistory blog>
친노 지지자들의 문제는 무엇보다 시민의 평결(여론조사이든 선거결과이든)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서 잘 드러난다. 그들은 MB와 한나라당의 높은 지지율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사실로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과거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낮은 지지율과 연이은 패배 역시도 그랬다.
최근 한나라당 우세를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해서 강한 불신을 드러낸다. 그런데 그처럼 여론조사를 불신하는 이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한명숙, 유시민 등이 여론조사 경선을 고집하고 이를 통해 후보가 되는 것에는 별 문제제기를 않는다는 점이다.
야당들이 대안으로 보이지 않아서죠.보통사람들의 삶의 질과 관련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 차이가 있나요? RT @ @ @ @ 이명박정부 지지율 고공행진은 미스터리이자 연구과제 ㅠ 12:16 PM Apr 20th via TwitBird iPhone from here
왜 한나라당이 대안이 아니었다 생각하는지? 2006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지지율 40%를 훨씬 상회했었죠. RT @ 동의 RT @: 노무현 때는 한나라당이 대안으로 보여서 노무현 지지율이 낮았던 걸까요? @ 12:37 PM Apr 20th via TwitBird iPhone from here
그들의 사고속에는 정상적인 시민이라면 도저히 MB와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없을 것이란 믿음이 깔려있다.
한국 진보개혁파들의 "상식"에서는 정상적인(소위 깨어있는) 유권자라면 MB 혹은 한나라당을 지지할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는듯. 그래서 자신의 상식에 반하는 여론조사를 미스테리로 여기거나 나아가 유권자의 수준을 비난 매도해 12:46 PM Apr 20th via TwitBird iPhone from here 반민주적이며 사실과도 거리가 먼 유권자책임론, 유권자자격론이 "후불제 민주주의", "깨어있는 시민"을 구성하는 핵심정말 미스테리는 현대 대의제 민주주의 하의 유권자는 A라는 정당 혹은 리더가 정말 맘에 들지않더라도 B, C, D 가 더 싫거나 혹은 못 미더우면 A를 지지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민주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12:58 PM Apr 20th via TwitBird iPhone from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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