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istory-
기본적으로 그것은 루져들의 연합이다.
나는 진행중인 야권단일화의 현재 모습뿐 아니라 논리에도 반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실패와 오류를 인정치 않고 모면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를 가진 그 입안자들에 반대한다. 난 김진표와 유시민의 단일화가 누구에게 어떨게 좋은지 알수 없다 5:24 PM Apr 29th
현재 야권단일화가 말이 되기 위해선 한나라당과 야당간엔 충분히 다르나 야당들간에는 현 시점뿐 아니라 해당선거의 결과가 소멸되는 시점까지 정치적/정책적 협력을 담보할 만큼 충분히 가까워야 한다는 두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과연 그런가? 5:31 PM Apr 29th
앞으로 권한/권력을 가지면 뭘 하겠다가 아닌 이미 주어졌을 때 레코드에만 의존할 때, 김문수의 경기도와 참여정부 경제부총리/교욱부총리를 역임한 김진표와 복지장관을 역임한 유시민이 만들 경기도의 차이를 난 기대할수 없다. 5:42 PM Apr 29th
무상급식 공약을 자신들과 한나라당의 차이의 징표인양 말한다. 한나라당(후보)은 애들을 굶기는 무도한 세력인양 말한다. 난 지난 참여정부가, 혹은 현재 민주당이 장악한 지방정부에서 무상급식을 정책 우선순위에 놓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5:46 PM Apr 29th
4대강을 비판하며 그들은 환경과 생태를 말한다. 지난 새만금, 부안에서 참여정부 결정은 환경이 아닌 경제논리, 개발논리가 압도한 결과 아닌가? 울산 태화강을 생태하천의 모범사례라 한다. 거긴 줄곧 한나라당 단체장의 아성이지 않았나? 6:02 PM Apr 29th
책임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러면 단일화에 나선 야당들은 얼마나 가까운가? 선거연합이 이후 지방정부 연합으로 이어질수 있나? 국참당은 민주당의 존재의의 자체를 부정하지 않나? 민노당은 양당에 대해 한나라당과 다를바없는 보수정당으로 규정해오지 않았나? 6:06 PM Apr 29th
그들이 운좋게 후보단일화 이뤘다고 또 승리했다고 정치적, 정책적 공동정부를 구성할 수 있나? 선거때 공약 몇가지 공유하면 공동정부인가? 유시민의 경기도에 민주당이 인사 정책에서 참여, 개입할 수 있나? 스스로들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나? 6:10 PM Apr 29th
이 모든 질문들에 난 부정적이다. 그럴 때 내게 소위 야당연대는 좋게 보면 자신들의 오류와 무능력을 감추기 위한 머맂좋은 정치꾼들의 정치전략이며. 나쁘게 보면 민주주의에거 선거, 정당정치의 의미와 기능을 심각히 훼손하는 일종의 사기다. 6:16 PM Apr 29th
정당이란 무엇인가?
정당을 조직, 유지하는 것은 좋은 꿈을 가진 잠재적 리더들을 조직의 자원으로 내부화하는 것이며, 외부적으로 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동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활동에 대한 유권자들의 전반적 평가는 선거를 통해서 이뤄진다. 6:21 PM Apr 29th
정당(원)이라면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을 압축하는 후보를 선거에 내보내고 당당히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으라. 그럴 자신조차 없다면 함부로 정당을 만들지 마라. 그 예상되는 결과가 두렵다면 그 정당의 문을 닫는 것을 고려해 보아라. 꼼수로 해결되지 않는다 6:26 PM Apr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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